처음 집을 구할 때, 절대 놓치면 안 되는 체크포인트들!
눈에 보이는 인테리어도 중요하지만, 실제로 살아보면 ‘곰팡이’나 ‘누수’ 같은 문제 때문에 스트레스를 크게 받는 경우가 많습니다.
이번 글에서는 제가 집을 보러 다니면서 꼭 확인하게 된 3가지 핵심 포인트를 소개해 드릴게요.
1. 화장실 문 밑 – 물 튐과 곰팡이 자국
화장실 문 아래는 물이 자주 튀는 곳이라 곰팡이가 생기거나 문이 썩는 경우가 많아요.
문 밑에 부풀어 오름, 곰팡이 자국 있는지
- 실리콘 마감이 깨끗한지
- 물 고임 현상 있는지 확인
2. 베란다 벽 – 결로와 곰팡이의 온상
베란다는 실내와 실외 온도가 만나는 공간이라서, 곰팡이와 결로가 자주 생깁니다. 특히 겨울철엔 더 심해져요.
특히 세탁기 뒤쪽은 곰팡이가 자주 생깁니다.
- 벽지 들뜸, 벗겨짐, 곰팡이 흔적
- 창틀 주변 곰팡이 자국
- 창문이 이중창인지 여부 확인 (단열 여부)
3. 배수구 근처 천장 – 누수의 흔적이 있는가?
윗집 배관에서 물이 새거나, 내부 누수가 있으면 천장에 얼룩, 곰팡이, 벗겨짐이 생깁니다.
- 천장에 누런 물자국
- 페인트 벗겨짐, 갈라짐
- 과거 누수 이력 여부 → 집주인이나 관리사무소에 확인
집 보러 다닐 때, 구조나 인테리어만 보지 마세요.
화장실 문, 베란다 벽, 천장은 반드시 확인해야 할 핵심 포인트입니다.
이런 부분은 한 번 문제가 생기면 수리 비용도 크고, 생활 스트레스도 상당히 큽니다.
이 글을 참고해서 현장에서도 꼼꼼하게 확인해보세요.